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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장님의 꼼꼼한 일처리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윤여천

조회: 12426 등록일: 2014-07-24

다른분들과는 조금 다른 저의 개인회생 신청은 너무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당장 먹고 죽을 밥값도 없어 허우적 되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단돈 100만원이 아쉬운 상황인지라 개인회생 신청부터도 저렴한 비용에 눈길이 갔습니다. 그 많은 채무를 탕감하려 하면서도. 수임료를 아껴보겠다는 제 심보가 고약했는지. 보기좋게 철썩같이 믿고 계약한 법무사사무소가 절차진행 도중 도산하는 바람에 수임료 한 푼 돌려받지 못하고 더욱 심해진 채무독촉에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죠. 우연인지 필연인지. 저와 같이 어려움 많았던 지인의 도움으로 한팀장님을 찾았고. 수임료 역시 지인분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법무사에 떼인 돈이랑 별반 차이도 없었던 것을 괜시레 몇 푼 아껴보겠다고 했던 제가 너무나 한심했지요. 그래도 한팀장님의 도움으로 떼인 돈의 일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개인회생 절차를 밟게 되었고. 면담을 위해 법원을 찾아가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이미 한 차례 겪은 일인지라 겁도 나고. 정말로 자신이 없었는데. 그 때마다 전화로 친절히 설명해주고. 우황청심원 사들고 외부회생위원 사무실까지 찾아오셨던 한팀장님이 너무나 감사했었습니다. 사무실이 바로 앞이라지만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를 면접하시게된 외부회생위원님은 어찌나 까다로우시던지. 우황청심원 안마셨으면 다리가 후덜거려 자리에 주저 앉을 뻔했지요. 직장은 어딘지. 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종이에 적어보라고 하셨고. 작성한 내용 보시곤 그 자리에서 보정서를 작성하시고 출력해 주셨습니다.  그 짧은 시간. 약 3분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너무나 무서웠고. 보정서류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캄캄했는데 찾아와주신 한팀장님 덕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팀장님과 예하 많은 분들이 사건을 꼼꼼하게 처리해 주신 덕분에 개인회생 개시받아 3개월째 납부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가족처럼. 때로는 형님처럼 처리해주셨던 한팀장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개인회생 변제중이라 여유없어 찾아뵙지 못했다는 핑계되게됐지만. 이 은혜 잊지않고 5년째 되는 날 꼭 한 번 찾아뵙고 맛있는 식사 대접해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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